尹정부 규탄 나선 민주당, 이재명 "文조사는 정치탄압" [TF사진관]
입력: 2022.10.04 10:24 / 수정: 2022.10.04 10:4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윤석열 정권의 외교참사·정치탄압 규탄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윤석열 정권의 외교참사·정치탄압 규탄'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이날 이 대표는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서면 조사 질문서를 보낸 것과 관련해 정치탄압이 노골화되고 있다며 이미 헛발질로 판명 난 북풍몰이를 빌미로 해서 전직 대통령에 대해 보복감사를 시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이날 이 대표는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서면 조사 질문서를 보낸 것과 관련해 "정치탄압이 노골화되고 있다"며 "이미 헛발질로 판명 난 북풍몰이를 빌미로 해서 전직 대통령에 대해 보복감사를 시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윤석열 정권의 외교참사·정치탄압 규탄'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회 로텐더홀에 모여 윤석열 정부에 대한 규탄대회를 열고 피켓시위를 펼쳤다.

규탄대회에 앞서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는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서면 조사 질문서를 보낸 것과 관련해 "정치탄압이 노골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미 헛발질로 판명 난 북풍몰이를 빌미로 해서 전직 대통령에 대해 보복감사를 시도하는 것"이라며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전임자와 야당 탄압에 총동원하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경제 상황이 초비상이고, 외교참사로 국격과 국익이 자유낙하하고 있다. 지금이 이럴 때인가"라며 "영원할 것 같아도 권력이란 유한하다. 지금 휘두르는 칼날이 결국 스스로에게 되돌아갈 것이라는 점 잊지 않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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