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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부 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조사'에 항의하는 1인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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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1인 시위자로 나선 송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와 관련해 "절차도 엉망, 내용도 엉망"이라며 "언제부터 감사원이 권력의 하수 집단으로 전락했나"고 꼬집었다. /국회사진취재단 |
[더팩트｜이선화 기자]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부 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조사'에 항의하는 1인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감사원 앞에서 현장 운영위원회를 열고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에 서면조사를 요청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송갑석 의원은 "최재해 감사원장을 만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줄 것을 정중하게 건의했다"며 "그런데도 돌아온 것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조사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사 절차도 엉망이고 내용도 엉망이다"면서 "언제부터 감사원이 권력의 하수 집단으로 전락했나"고 꼬집었다.
민주당 정치탄압대책위는 회의를 마친 후 감사원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1인 시위자로 나선 송 의원은 '감사원의 정치감사 국민과 함께 규탄한다' '감사원은 대통령과 검찰의 도구가 아니다' '독립기관 자존심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의 부당함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