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5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발언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5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등의 국정 목표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 조직개편 논의를 이제 시작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왼쪽)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화하고 있다.

이어 "자주 조직을 개편하는 것이 정부 조직에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면도 있을지 몰라도 국정 동력을 확보하고 경제를 살리는 적시적기의 조직 개편은 마땅히 장려돼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의 미래를 놓고 차분하고 심도 있는 논의로 효율적인 정부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5차 고위당정협의회.

한덕수 국무총리 또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부 조직개편 방안을 논의한다"며 "오늘 논의를 시작으로 정부 조직이 효율적, 체계적으로 개편돼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사말하는 정진석 비대위원장.

인사말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효율적, 체계적 정부 조직개편 밝힌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한덕수 국무총리가 마스크 쓰고 기념촬영을 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기념촬영하는 5차 고위당정협의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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