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9일 오후 경기 파주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인근에 있는 캠프 보니파스를 방문해 주한미군 장병들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이날 오전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방한한 해리스 부통령이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를 찾았다. 해리스 부통령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인근에 있는 캠프 보니파스에서 주한미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사진공동취재단 |
[더팩트|이선화 기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9일 오후 경기 파주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인근에 있는 캠프 보니파스를 방문해 주한미군 장병들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오전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방한한 해리스 부통령이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를 찾았다.
해리스 부통령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한미동맹은 만일의 사태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 해리스 부통령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인근에 있는 캠프 보니파스를 방문해 주한미군 장병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도 85분간 접견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두 사람은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우려와 북핵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했다.
한편 비무장지대 방문을 끝으로 방한 일정을 마친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저녁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