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방일보 보도사진전 '전우, 우리 곁의 군인이야기'가 3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야외 수변 공원에서 개막한다./국방일보 제공 |
코로나19 초기 의무지원을 위해 임관식과 동시에 대구로 파견됐던 국군양주병원 응급간호장교 김슬기 중위가 응급실을 나서며 환하게 웃고 있다./국방일보 제공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2022 국방일보 보도사진전 '전우, 우리 곁의 군인이야기'가 3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야외 수변 공원에서 개막한다.
해군3함대 유도탄고속함 한문식함 함장 이주필 소령이 함교에서 전투배치훈련을 지휘하고 있다./국방일보 제공 |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방홍보원(원장 박창식)과 전쟁기념관(관장 이상철)이 공동주최하고 '장병들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 임과 동시에 누군가의 가족이자 친구로 국민 곁에 함께함'의 의미를 전달한다.
육군15보병사단 번개여단 GOP대대 김성우 일병이 일반전초(GOP) 작전지역에 서 있다./국방일보 제공 |
이번 사진전은 국방일보 사진기자들이 전·후방 각지에서 장병들과 함께하며 기록한 현장 인물사진 30점으로 구성됐다.
공군20전투비행단 121전투비행대대 비행대장 양준모 소령이 KF-16 전투기 조종석에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국방일보 제공 |
"대한민국의 최전선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킨다는 자부심이 GOP 근무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하는 <육군 박격포 탄약수 김성우 일병>, "별빛도 없는 어두운 밤에 야간 항해를 할 때면 지금 내가 우리 바다를 지키고 있음을 실감한다"는 <해군 유도탄고속함 함장 이주필 소령>, "KF-16 전투기 조종사 임무를 하며 영공을 수호한다는 책임감과 국가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다"는 <공군 비행대장 양준모 소령>, "국가의 부름에 완벽하게 응해 산악 작전 수행이 가능한 해병대 전문요원을 양성하겠다"는 <해병대 산악전교육대 교관 최청일 상사>,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간호장교의 당연한 임무"라는 <국군양주병원 응급간호장교 김슬기 중위> 등 30명의 국군 장병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해병대 교육훈련단 산악전교육대 교관 최청일 상사가 교육생들에게 산악구조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국방일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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