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이날 하루 일정으로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해리스 부통령은 먼저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 후 여성단체간담회, 비무장지대(DMZ) 방문 일정을 차례로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공동취재단 |
[더팩트|이선화 기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오산 미군기지에 도착했다. 현직 미 부통령이 한국을 찾은 건 평창 동계올림픽때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방한한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가장 먼저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 자리에서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우려와 북핵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 등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한국 여성단체간담회와 비무장지대(DMZ)방문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