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왼쪽)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앞두고 박진 외교부 장관을 찾아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왼쪽)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앞두고 박진 외교부 장관을 찾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나선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영미순방으로 국격을 훼손시켰다"며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연설했다.
교섭단체 대표 연설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마스크를 벗고 있다. |
또 "헌법과 법률에 근거한 법치가 아닌, 근거 없는 시행령 통치, 즉 영치는 삼권분립 위반이자 헌정질서 파괴"라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시행령 통치를 바로잡고 국정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영미순방으로 '국격 훼손' 시켰다고 지적한 이재명 대표. |
'순방 외교 논란'으로 해임 건의안 제출된 박진 외교부 장관. 사진은 이 대표의 연설에 앞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대화하는 모습. |
"근거 없는 시행령 통치, 즉 영치는 삼권분립 위반이자 헌정질서 파괴"라고 비판한 이재명 대표. |
이재명 대표의 대표 연설 경청하는 국무위원들의 모습. |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