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O는 공수처 모델"…김진욱, 런던 중대비리수사청과 MOU 체결 [TF사진관]
입력: 2022.09.23 10:07 / 수정: 2022.09.23 10:07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오른쪽)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중대비리수사청(SFO)에서 리사 오소프스키 SFO청장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제공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오른쪽)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중대비리수사청(SFO)에서 리사 오소프스키 SFO청장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제공

[더팩트|이선화 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오른쪽)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중대비리수사청(SFO)에서 리사 오소프스키 SFO청장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3박 5일 일정으로 영국 출장길에 나선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날 영국 중대비리수사청(SFO)을 찾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공수처 출범 후 외국 수사기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처장은 오소프스키 청장과의 환담에서 SFO가 "공수처 철립 당시 모델 중 하나"라고 말하며 "SFO가 성공적으로 정착한 경험 등을 공유하면서 지속해서 협력해 가자"고 언급했다.

이에 오소프스키 청장은 "반부패 범죄 대응에 있어서는 각국 수사기관 간 국제 공조와 협력, 정보 교류가 필수적"이라 답하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번 MOU는 공수처와 SFO가 부정부패범죄 수사 및 기소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증진 및 양 기관 간 협력을 지속해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부패범죄 척결을 위한 양 기관 간 경험 공유 △부정부패범죄 수사 및 기소 분야의 워크숍·세미나 초청 및 참가 △부정부패범죄 수사 및 기소 분야의 지식과 경험 교환을 촉진하기 위한 양 기관 구성원들의 상호 방문 △양 기관의 사법체계, 법률, 구체적 법 집행 방법 등 양 기관의 수사 및 기소 업무에 관한 국제적 경험과 정보의 교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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