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뉴욕서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 "방한한다면 기쁠 것" [TF사진관]
입력: 2022.09.22 09:51 / 수정: 2022.09.22 09:51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뉴욕 주 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총리와 한독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욕=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뉴욕 주 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총리와 한독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욕=뉴시스

이날 윤 대통령은 숄츠 총리에게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싶다며 숄츠 총리께서 내년 한·독 교류 14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이해서 편리한 시기에 방한한다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뉴시스
이날 윤 대통령은 숄츠 총리에게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싶다"며 "숄츠 총리께서 내년 한·독 교류 14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이해서 편리한 시기에 방한한다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뉴시스

[더팩트|이선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뉴욕 주 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총리와 한독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주 유엔 한국대표부 반기문홀에서 한독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독일은 분단 상황에서 경제 발전이라고 하는 공통의 경험을 공유하는 나라로서 같은 입장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독일은 민주주의, 인권, 법치와 같은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핵심 우방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993년 고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께서 서울에 온 것을 마지막으로 그 이후 독일 총리가 방한한 적이 없다"면서 "숄츠 총리께서 내년 한·독 교류 14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이해서 편리한 시기에 방한한다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숄츠 총리는 "이번 회담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뿐 아니라 독일에도 대통령을 초청해 더 많은 양자회담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환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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