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관련 브리핑 참석하는 전현희 권익위원장 [포토]
입력: 2022.09.21 10:56 / 수정: 2022.09.21 10:56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감사원 감사 관련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전 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감사 7주차에 접어든 지금까지 감사원은 당사자인 저를 단 한 번도 직접 조사하지 않았다"며 "저는 언제든지 직접 조사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감사원은 표적인 권익위원장 주위를 캐며 직원들만 괴롭히고 압박하면서 정작 표적에 대한 조사는 하지 않고 있다"며 "언론에 피감사실만 누설하며 망신주기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감사 기간을 재연장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시작된 실지감사는 8월 19일까지였으나, 9월 2일까지로 한 차례 연장됐다. 그 뒤 감사원은 권익위의 비협조 등을 명목으로 지난 7일 감사 기간을 재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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