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400회 국회(정기회) 제 4차 본회의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서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BTS 병역 특례 관련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BTS 병역 특례와 관련해 "대체 복무 제도를 확대하는 건 어렵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국회=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400회 국회(정기회) 제 4차 본회의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서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BTS 병역 특례 관련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이종섭 장관은 BTS 병역 특례와 관련해 "대체 복무 제도를 확대하는 건 어렵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열린 외교, 통일, 안보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답변하고 있다. |
앞서 전날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문화훈장·문화포장·체육훈장·체육포장 등을 받은 대중문화 예술인을 예술·체육요원에 포함시켜 병역 특례를 인정해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BTS는 지난 2018년 한류와 우리말 확산 공로로 화관문화훈장(5등급)을 받아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 대상에 포함된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400회 국회(정기회) 제 4차 본회의에 참석해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은 권영세 통일부 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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