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한국 전기차 차별 "가능 방안, 미국에 제안해 협의중" [TF사진관]
입력: 2022.09.16 16:13 / 수정: 2022.09.16 16:13
박진 외교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진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에 따른 한국 전기차 차별과 관련해 당장 법안을 고치기는 어렵겠지만 "가능한 방안을 미국에 제안하고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동맹관계를 고려할 때 우리 기업이 미국기업에 비해서 차별받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미국 의회와 행정부에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지난달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방한했을 때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로 직접 만나지 않은 것에 대한 질의에는 "펠로시 의장 방문과 IRA 통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전방위적으로 이렇게 결과가 나올 것을 예상하고 더 많은 노력과 사전 준비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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