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비리, 감찰무마 의혹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며 지지자를 향해 목례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
머리 쓸어넘기는 조국 전 장관. |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비리, 감찰무마 의혹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은 지지자 향해 목례하는 조국 전 장관.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국 전 장관 측은 지난 2일 열린 재판에서 검찰이 제시한 아들 대리시험 정황에 대해 "아들이 2011년 학교폭력을 당했고 이로 인한 후유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또 "그런 행위에 대한 열패감이 평생 가 여러 케어 필요성이 있었다"며 "당시 특수성에서 이뤄졌던 대응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것처럼 일반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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