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제공항에 도착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 /사마르칸트=신화.뉴시스 |
시 주석은 이날 카자흐스탄 방문을 마치고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에 참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면 회담을 갖을 예정이다. /사마르칸트=신화.뉴시스 |
[더팩트|이선화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제공항에 도착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카자흐스탄 방문을 마치고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했다.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시 주석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양자 정상회담 등 일정을 소화한 후 사마르칸트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는 중국과 러시아의 주도로 지난 2001년 출범한 정치·경제·안보 협의체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 8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시 주석은 이번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남을 갖는다. 두 정상의 대면 회담은 지난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 이후 약 7개월 만이며, 우크라 침공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