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사태 진실, 무엇을 밝혀야 하나'…국회의원·시민단체 긴급 토론[TF사진관]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3명의 국회의원과 시민단체들이 주최한 '론스타 사태 진실, 무엇을 밝혀야 하나' 토론회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토론회에 앞서 인사말하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3명의 국회의원과 시민단체들이 주최한 '론스타 사태 진실, 무엇을 밝혀야 하나' 토론회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가 우리 정부에게 약 2800억 원을 론스타에 배상하라는 판정에 따라 열리게 됐다.

오기형, 이용우,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진교 정의당 의원(오른쪽부터)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론스타 사태 진실 무엇을 밝혀야 하나' 토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법무부가 밝힌 론스타 국제투자분쟁 사건의 판정 요지서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정리하고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 할지 논의했다.

인사말 하는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토론회는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와 노주희 민변 국제통상위원회 변호사가 '론스타 사건 개요, 진행 경과와 밝혀야 할 사실을 중심으로' '론스타 중재 사건으로 살펴본 ISDS 제도의 본질과 그 문제점'을 주제로 각각 발제 발표했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