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왼쪽)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리는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 도착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정재는 오징어게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있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정재가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 임세령 부회장의 손을 꼭 잡고 등장해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은 2015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8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임세령 부회장은 이정재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헌트'가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자, 공식 상영에 참석해 확고한 내조를 보여줬다.

한편, 이정재는 '오자크'의 제이슨 베이트만, '석세션'의 브라이언 콕스, '베터 콜 사울'의 밥 오든커크, '세브란스: 단절'의 아담 스콧, '석세션'의 제레미스트롱과 남우주연상을 두고 경합을 펼친다. 특히 현지 언론들이 이정재의 수상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어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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