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다섯 번째'…국회 과방위 또다시 반쪽 회의 [TF사진관]

정청래 국회 과방위 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결석으로 비어있는 여당 의원들의 자리를 바라보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소속 과방위 야당 간사가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의 '무단 결석이 다섯 번째'라고 적힌 규탄문을 보고 있다.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정청래 국회 과방위 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결석으로 비어있는 여당 의원들의 자리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과방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간사 선임 안건과 49건의 법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무단 결석으로 파행을 맞았다.

다시 '반쪽'으로 열린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

여당 간사로 내정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전체회의에 앞서 여당 위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정청래 과방위원장의 독단적 운영을 지적하며 사퇴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정청래 국회 과방위 위원장의 독단적 운영을 지적하며 회의 불참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 출석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 등의 불출석과 관련해 유감 표명하는 정청래 위원장.

정기 국회 개원했지만... '5번째 반쪽' 회의 열린 국회 과방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