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尹 장모 관련 '김선교 허가' 피켓 들고 강력 수사 촉구 [TF사진관]
입력: 2022.09.07 12:14 / 수정: 2022.09.07 15:03
7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서영교 최고위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7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서영교 최고위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장모를 언급, "허가 잘 내줬다"고 한 피켓을 들어보이고 발언하고 있다.

서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 장모, 김 여사 어머니가 공흥지구 관련 당시 이익을 800억 원이나 냈다고 하는데 정말 억소리 나는 내용"이라며 "1억 8000만 원에 달하는 개발 분담금을 면제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것 관련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는가. 또 만지작하면서 무혐의 처리를 하는 것 아닌가"라며 "강력 촉구하며, 그것이 되지 않는다면 우린 또 불공정 수사를 외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처가 회사가 관련된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관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언론보도를 통해 당시 양평군수였던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내가 허가를 잘 내줬다, 장모님 일로 윤 대통령이 미안해했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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