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국위원회에 참석해 고심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윤두현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 직무대행(왼쪽 두번째)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국위원회에 참석해 개회를 선언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국위원회에 참석해 고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 전환 관련 개정안을 최종 의결한다. 앞서 지난 2일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 구성 요건인 '비상 상황'을 구체화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 이를 최종 확정하기 위한 단계다.

개정안에는 당의 비대위 전환 요건을 '당 대표의 궐위 또는 최고위원회의 기능상실 등 비상상황이 발생한 경우'에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 사퇴'로 명확하게 규정했다.

전국위 투표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날 오전 10시 30분과 11시, 11시 30분 총 3차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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