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3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위원회 의장직 사퇴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3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위원회 의장직 사퇴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서 의원은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시간부로 전국위 의장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전날 의원총회를 통해 추석 전 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추인했다. 개정안은 비대위 출범 요건 중 최고위 기능 상실 부분을 '청년 최고위원을 포함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사퇴하면 비상상황으로 본다'는 규정이다.

또한 '원내대표 사퇴'를 요구받는 권 원내대표와 관련해 사태 수습 후 자신의 거취를 표명하겠다는 권 원내대표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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