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론 출신 가수 강원래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메타버스 아바타 데뷔 쇼케이스에서 메타버스 아바타인 '아바 강원래'를 소개하고 있다. /메이져세븐컴퍼니 제공 |
이날 강원래는 "영화 '아바타'를 보며 나도 달릴 수 있을까, 어떻게 느낄지, 어떻게 힘을 줄지 이런 감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데 이렇게 아바타로 탄생했다. 물론 아바타를 통해서 느끼는 거지면 이런 기분을 느끼게 돼서 설렌다"고 말했다. |
[더팩트|이선화 기자]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강원래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메타버스 아바타 데뷔 쇼케이스에서 '아바 강원래'를 소개하고 있다.
강원래가 메타버스 아바타 '아바(AVA) 강원래'를 통해 새로운 활동을 선언했다.
이날 강원래는 "영화 '아바타'에서 주인공이 휠체어를 타고 나와서는 아바타로 변신해 막 달리면서 흙을 밟을 때, 몰래 눈물을 많이 흘렸다"며 "나도 달릴 수 있을까, 어떻게 느낄지, 어떻게 힘을 줄지 이런 감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렇게 아바타로 탄생했다. 물론 아바타를 통해서 느끼는 거지면 이런 기분을 느끼게 돼서 설렌다"고 덧붙였다.
'아바 강원래'는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인 페르소나스페이스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의 특별한 기술력으로 구현됐다. 강원래는 아바 강원래를 통해서 메타버스 음악쇼 '아바드림'의 앰버서더로서 새로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가수 강원래는 '쿵따리샤바라' '초련' 등 각종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그룹 클론의 멤버로, 지난 2000년 11월 일어난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아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