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제77주년 광복절인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찾은 시민들이 관람을 하고 있다.
이날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시민 참여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역사관에 마련된 독립참여마당에는 17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역사재연극 '그날이 오면', 옥사탈출게임 '비밀결사단, 형무소를 탈출하라!', 시민참여 연극 '우리는 독립군이다' 등 역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일몰 후에는 10옥사 외벽에서 독립지사들의 광복 의지를 빛으로 표현하는 미디어파사드 전시 '빛의 항거'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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