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 남성사계시장 복구 작업 나선 군인들 [TF사진관]
입력: 2022.08.10 13:37 / 수정: 2022.08.10 13:37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0일 오전 남성사계시장에서 상인들과 대민지원 나온 군인들이 침수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박헌우 인턴기자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0일 오전 남성사계시장에서 상인들과 대민지원 나온 군인들이 침수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박헌우 인턴기자

[더팩트ㅣ박헌우 인턴기자]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0일 오전 남성사계시장에서 상인들과 대민지원 나온 군인들이 침수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자치구별 폭우 피해 현황을 잠정 집계한 결과 이날 오전 7시 기준, 주택·상가침수 3430건, 도로침수 224건, 산사태 10건 등의 재산 피해와 사망 5명, 실종 4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 및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조속한 피해복구가 최우선인만큼 이재민 발생 숫자 및 침수 발생 건수 등을 고려해 자치구별 지원금액을 차등해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추후 자치구별 구체적인 피해규모 및 복구비용을 산정한 후 추가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된 예산은 도로 등 시설물 피해복구, 주거지 침수 등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임시 거주지 마련 등 조속한 복구에 투입된다.

한편, 서울시는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복구지원단(120개 부서, 2248명), 자원봉사단체(자원봉사센터 바로봉사단 699명) 등을 활용,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탠다.

군에서도 수도방위사령부 군 병력(산하 6개부대 1302명) 등 협조 가능한 인력자원 등을 지원, 자치구 간에도 양수기 806대를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해 재난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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