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집중호우 대처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 행정안전부 제공 |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은 비상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 행정안전부 제공 |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집중호우 대처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은 비상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어제 오후부터 서울과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80여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통제되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누적 강수량은 서울 421.0㎜, 옥천(양평) 392.0㎜, 산북(여주) 385.5㎜, 경기광주 385.5㎜ 등이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은 전날 오후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136mm의 비가 쏟아지면서 서울의 시간당 강수량 역대 최고치인 118.6mm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hany@tf.co.kr
탐사보도팀 jeb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