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묵묵부답'... 검찰 송치되는 '강남 유흥주점 사망사건' 마약 유통 혐의자 [포토]
입력: 2022.08.05 08:31 / 수정: 2022.08.05 08:40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강남 유흥주점 사망사건'과 관련해 마약 유통 등 혐의를 받는 A씨와 관련자들이 5일 오전 서울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A씨는 유흥주점에서 필로폰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투약하고 숨진 20대 손님 B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마약거래로 처음 알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5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마약 추정 물질이 들어간 술을 마신 30대 여성 종업원과 B씨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인은 '필로폰 중독'으로 확인됐다. 사건 당시 B씨의 차량에서는 필로폰 64g이 발견됐는데, 이는 2100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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