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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위원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과 관련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두현 부의장, 서 의장, 정동만 부의장. /국회=이선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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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서병수 의장은 "상임전국위원회를 8월 5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할 계획"이라며 "9일에는 전국위원회를 열어서 당원개정안을 의결하고, 곧 이어 비상대책위원장을 임명하는 절차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위원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과 관련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두현 부의장, 서 의장, 정동만 부의장.
이날 서병수 의장은 "상임전국위원회를 8월 5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할 계획"이라며 "9일에는 전국위원회를 열어서 당원개정안을 의결하고, 곧 이어 비상대책위원장을 임명하는 절차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장은 "현재 우리 국민의힘의 상황이 비상 상황인지에 대해 유권해석을 하고, 전국위원회에 당헌 개정으로 올릴 안에 대해서 심사하고 작성하는 권한을 상임전국위원회가 가지고 있다"며 "(상임전국위원회·전국위원회를) 가급적 9일, 늦어도 10일까지는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9일 전국위에서 당헌 개정과 비대위원장 임명을 함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 "할 수는 있다"면서도 "같은 전국위원회에서 계속할지, 차수를 바꿔서 할지는 상황을 봐서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