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공석' 복지위 회의, 대화 나누는 백경란 청장과 이기일 차관 [TF사진관]
입력: 2022.08.02 13:39 / 수정: 2022.08.02 13:39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왼쪽)과 이기우 보건복지부 2차관(오른쪽)이 회의 시작 전 질병관리청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왼쪽)과 이기우 보건복지부 2차관(오른쪽)이 회의 시작 전 질병관리청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왼쪽)이 현안보고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왼쪽)이 현안보고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백경란 질병관리청장과 이기우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공석에 따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현안보고로 진행됐다.

이날 야당은 "정부 과학방역의 실체가 무엇인가", "문재인 정부와 다른 새로운 과학적인 방역 대책이 뭐가 있는냐" 등 비판을 쏟아냈다.

백 청장이 지난달 19일 브리핑 도중 "통제 중심의 국가 주도 방역은 지속 가능하지 못하고 우리가 지향할 목표도 아니다"라고 한 발언에는 "국민들에게 '각자도생하라는 것 아니냐'"라고 질타했는데, 이에 백 청장은 "시간이나 인원 제한을 하는 통제 중심의 국가주도적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효하지 않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야당은 복지부 장관의 공백이 길어져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 차관은 "매주 중대본 회의를 통해 대통령과도 소통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도 "장관이 어서 왔으면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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