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 충족 못해 송구" 최고위원 사퇴하며 고개 숙인 배현진 [TF사진관]
입력: 2022.07.29 10:46 / 수정: 2022.07.29 10:46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 원내대표실에서 최고위원 간담회를 마치고 나와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히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 원내대표실에서 최고위원 간담회를 마치고 나와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히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배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가 5월에 출범한 이후에 국민들께서 저희에게 많은 기대와 희망으로 잘 해보라는 바람을 심어주셨는데 저희가 80여일 되도록 속 시원한 모습으로 국민들께 그 기대감을 충족시켜드리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국회사진취재단
배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가 5월에 출범한 이후에 국민들께서 저희에게 많은 기대와 희망으로 잘 해보라는 바람을 심어주셨는데 저희가 80여일 되도록 속 시원한 모습으로 국민들께 그 기대감을 충족시켜드리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 원내대표실에서 최고위원 간담회를 마치고 나와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히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배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가 5월에 출범한 이후에 국민들께서 저희에게 많은 기대와 희망으로 잘 해보라는 바람을 심어주셨는데, 저희가 80여일 되도록 속시원한 모습으로 국민들께 그 기대감을 충족시켜드리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땅히 책임져야 하고 끊어내야 할 것을 제때 끊어내지 않으면 더 큰 혼란이 초래된다"며 "저 개인이 지도부의 일원의 한사람으로서 책임지는 모습도 보여드려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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