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끊은' 창경궁-종묘, 90년 만에 연결...22일부터 시민 개방 [TF사진관]
입력: 2022.07.21 16:52 / 수정: 2022.07.21 18:07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 시민개방행사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터널 위에서 열린 가운데, 이화동 일대에서 바라 본 터널 위 산책로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새롬 기자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 시민개방행사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터널 위에서 열린 가운데, 이화동 일대에서 바라 본 터널 위 산책로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새롬 기자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 시민 개방 행사에서 보행로를 탐방하며 북신문이 열리자, 박수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 시민 개방 행사'에서 보행로를 탐방하며 북신문이 열리자, 박수치고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터널 위에서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 시민 개방 행사'가 열린 가운데, 이화동 일대에서 바라 본 터널 위 산책로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오세훈 시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터널 위에서 열린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 시민 개방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터널 위에서 열린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 시민 개방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최응천 문화재청장,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열쇠 모형을 누르며 보행로 개방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최응천 문화재청장,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열쇠 모형을 누르며 보행로 개방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은 2000년 고도 서울의 역사를 바로세우고 문화적 품격을 높인다는 목표로 지난 2011년 오세훈 시장이 사업의 첫 삽을 뜬 지 12년 만에 완료됐다. 오 시장은 지난해 4월 취임 후 첫 사업현장으로 이곳을 찾아 공사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창경궁-종묘 연결 산책로를 탐방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창경궁-종묘 연결 산책로를 탐방하고 있다.

오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종묘 북쪽 담장 유구를 살펴보고 있다.
오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종묘 북쪽 담장 유구를 살펴보고 있다.

오 시장과 최응천 문화재청장 등 참석자들이 북신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 시장과 최응천 문화재청장 등 참석자들이 북신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은 과거 담장을 사이에 두고 하나의 숲으로 연결됐으나, 일제가 북한산의 주맥을 끊어버리기 위해 도로를 내면서 끊어져버린 창경궁과 종묘를 녹지축(약 8,000㎡)으로 연결하고, 궁궐담장(503m)과 북신문을 복원한 사업이다.

궁궐담장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340m 길이의 '궁궐담장길'도 새롭게 조성했다. 본격적인 시민 개방은 22일부터 열린다.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은 과거 담장을 사이에 두고 하나의 숲으로 연결됐으나, 일제가 북한산의 주맥을 끊어버리기 위해 도로를 내면서 끊어져버린 창경궁과 종묘를 녹지축(약 8,000㎡)으로 연결하고, 궁궐담장(503m)과 북신문을 복원한 사업이다.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은 과거 담장을 사이에 두고 하나의 숲으로 연결됐으나, 일제가 북한산의 주맥을 끊어버리기 위해 도로를 내면서 끊어져버린 창경궁과 종묘를 녹지축(약 8,000㎡)으로 연결하고, 궁궐담장(503m)과 북신문을 복원한 사업이다.

궁궐담장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340m 길이의 궁궐담장길도 새롭게 조성했다. 본격적인 시민 개방은 22일부터 열린다.
궁궐담장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340m 길이의 '궁궐담장길'도 새롭게 조성했다. 본격적인 시민 개방은 22일부터 열린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