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의견수렴 경청회서 "집권여당 된 이상 혁신 필요" [TF사진관]
입력: 2022.07.18 16:33 / 수정: 2022.07.18 16:33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의견수렴 경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의견수렴 경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최 위원장은 대선과 지선의 승리는 당에 대한 전면적인 지지라기 보단 지난 정권에 대한 심판에 편승한 반사적 이익이라며 집권여당이 된 이상 책임있는 정당, 지속 가능한 정당이라는 면모를 갖추지 못한다면 이제는 우리 당이 심판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최 위원장은 "대선과 지선의 승리는 당에 대한 전면적인 지지라기 보단 지난 정권에 대한 심판에 편승한 반사적 이익"이라며 "집권여당이 된 이상 책임있는 정당, 지속 가능한 정당이라는 면모를 갖추지 못한다면 이제는 우리 당이 심판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의견수렴 경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최재형 위원장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우리 당이 승리했지만, 당에 대한 전면적인 지지라기보단 지난 정권에 대한 심판에 편승한 반사적 이익이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제는 집권여당이 된 이상 국민의 목소리를 담는 책임있는 정당, 국정을 이끌어가는 지속 가능한 정당이라는 면모 갖추지 못한다면 이제는 우리 당이 국민의 심판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 시점에서 우리 당에 혁신이 필요한 이유"라고 언급했다.

이어 "무엇이 당과 국민을 위해 옳은 길인가 만을 바라보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혁신위 경청회에는 이준석 대표와 함께 박근혜 키즈로 불린 손수조 전 새누리당 중앙미래세대위원장과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도 자리했다.

특히 손 전 위원장은 "이제는 청년 자본을 스스로 내려놓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대한민국 정치계의 정치교체, 세대교체의 물결이 이미 시작됐다"면서 정치계에서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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