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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원내대표 합의사항'이 적힌 합의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권 원내대표, 김 의장, 박 원내대표, 진성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왼쪽부터). /국회=이선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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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여야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을 위한 본회의를 20일부터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오는 21일까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이선화 기자 |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원내대표 합의사항'이 적힌 합의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여야 원내대표는 김진표 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을 위한 본회의 개최에 합의했다.
오는 20일과 21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하며 25일부터 27일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경제 분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을 각각 진행한다.
본회의 첫날에는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는데 △유류세 인하폭 추가 확대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부동산 관련 제도 개선 △직장인 식대부분 비과세 확대 △안전운임제 지속 △대중교통비 환급 △기타 여야 간사가 합의한 시급한 경제 현안 법안 등을 논의한다.
이 외에도 여야는 21일까지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