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퀴어문화축제를 하루 앞둔 15일 오전 서울 서울광장에서 일부 기독교 단체가 동성애를 반대하며 기도를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일부 기독교 단체 차량이 서울 서울광장 앞을 무단 점거했다가 견인되고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서울퀴어문화축제를 하루 앞둔 15일 오전 서울 서울광장에서 일부 기독교 단체가 동성애를 반대하며 기도를 하고 있다.

16일 서울광장에서 예정된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집회 후 을지로와 종로, 퇴계로 일대에서 행진한 뒤 다시 서울광장에서 마무리 공연을 한다.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건 3년 만이다.

퀴어축제반대위원회도 같은 날 서울시의회를 중심으로 세종대로 일대에서 '맞불' 집회를 예고해 혼잡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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