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을 신설하는 내용의 경찰제도 개선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을 신설하는 내용의 경찰제도 개선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권한이 비대해진 경찰을 견제하기 위해 다음 달 2일 행안부 내에 '경찰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991년 행안부 전신이었던 내무부 치안본부가 경찰청으로 독립한 지 31년 만에 행안부 내 경찰 업무 조직이 개편됐다.
행안부가 이날 내놓은 경찰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경찰국 신설, 소속 청장 지휘규칙 제정, 경찰 인사 개선 및 인프라 확충,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설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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