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 주한 대사 초청 협력 세미나 개최 [포토]
입력: 2022.07.14 11:10 / 수정: 2022.07.14 11:10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살롱에서 열린 주한 대사 초청 새마을운동 협력 세미나에 참석해 각국 대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SGL(Saemaul Undong Global League,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 회원국 주한 대사를 초청해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공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국가 간의 새마을운동 협력확대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해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SGL 회원국 중 14개국 주한대사, 10개국 외교관, 29개국 외국인 유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축사에서 "UN과 OECD는 새마을운동을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수단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함께 잘 사는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973년부터 지금까지 새마을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148개국 6만 여명의 외국인에게 새마을운동 노하우를 전수하고,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오세아니아 등 10개국 42개 마을에서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새마을정신을 공유한 46개국을 하나로 연결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6년 SGL을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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