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더 가까이' 나사, 풀컬러 우주 사진 공개 [TF사진관]
입력: 2022.07.13 11:10 / 수정: 2022.07.13 11:16
12일(현지시간)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우주망원경 제임스 웹이 찍은 우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5개 은하의 집합체 스테판 오중주(Stephans Quintet)의 모습. /NASA
12일(현지시간)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우주망원경 제임스 웹이 찍은 우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5개 은하의 집합체 '스테판 오중주(Stephan's Quintet)'의 모습. /NASA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관측한 SMACS 0723 은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관측한 'SMACS 0723' 은하.

[더팩트ㅣ이덕인 기자] 12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차세대 우주망원경 '제임스 웹'이 찍은 우주의 신비한 컬러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용골자리 성운인 카리나 성운(Carina Nebula).
용골자리 성운인 '카리나 성운(Carina Nebula)'.

제임스 웹은 미국과 유럽, 캐나다가 25년간 13조 원을 들여 개발한 사상 최대 크기의 우주망원경으로 지난해 성탄절에 발사돼 올해 1월 지구에서 150만km 떨어진 관측 지점에 도달했다.

남쪽 고리 성운(Southern Ring Nebula).
'남쪽 고리 성운(Southern Ring Nebula)'.

제임스 웹은 지름 6.5m의 반사 거울과 태양광을 차단하는 테니스장 크기의 차양막을 갖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코트에서 미항공우주국(NASA)의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포착한 첫 은하 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코트에서 미항공우주국(NASA)의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포착한 첫 은하 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지구 상공 600km 궤도를 돌고 있는 '허블' 우주망원경은 가시광선을 주로 감지하지만 지구에서 150만km 떨어진 제임스 웹은 적외선을 포착해 더 넓은 영역까지 담을 수 있다.

제임스 웹은 앞으로 135억 년 전 초기 우주의 빛을 기록하고 생명체를 찾아 외계 행성을 탐색할 계획이다.

thelong05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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