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숙연 공동단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민관합동 정부조직진단 추진단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발대식 겸 첫 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원숙연 공동단장를 비롯한 민관합동 정부조직진단 추진단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발대식 겸 첫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정부가 공무원 조직 개편을 위해 민관합동 정부조직 추진단을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추진단은 정부와 학계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꾸려졌으며, 조직진단 전반을 기획·총괄하는 총괄진단반과 부처별 현장 진단반으로 구성했다.
추진단장은 민관 공동체제로 하며 민간단장은 한국행정학회 회장인 원숙연 이화여대 교수, 정부 측 단장은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이 각각 맡는다. 각 부처가 8월 말까지 자체적으로 조직진단을 실시해 그 결과를 행안부에 제출하게 된다. 이때 부처 스스로 기능·기구·인력 운영의 비효율성에 대한 전면적 점검을 통해 인력 재배치·효율화 및 유사·중복 분야 기구 정비 방안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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