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사상 첫 빅스텝 단행하나?'…회의 주재하는 이창용 총재 [TF사진관]
입력: 2022.07.13 09:38 / 수정: 2022.07.13 09:38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업계에선 이날 한은이 초유의 빅스텝을 결정할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다.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현재의 1.75%에서 2.25%로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7월 금리인상 단행은 이미 시장에서 예측돼 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채권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99%가 7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예상했다. 이중 64%가 빅스텝을 전망했다.

한은이 이번 금통위서 빅스텝을 단행할 시 처음으로 연속 3차례 인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 5월 26일 참석 위원 6명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1.50→1.75%) 높였다. 이는 4월(0.25%포인트)에 이은 두 달 연속 인상이다.

ha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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