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5일(현지시간) 미국 UN본부 감사실을 방문해 파토마타 엔디예 사무차장 겸 감사실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법무부 제공 |
한동훈 법무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뉴욕남부연방검찰청을 찾아 안드레아 그리스울드 수석법률고문(전 증권금융범죄수사단장)과 스캇 하트만(현 증권금융범죄수사단장)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법무부 제공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미국을 방문중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뉴욕남부연방검찰청과 UN본부, UN경제사회이사회를 차례로 방문해 법무부와의 협력을 다졌다.
미국 UN본부 감사실 파토마타 엔디예 사무차장 겸 감사실장과 대화 나누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오른쪽 두번째). |
한 장관은 뉴욕남부연방검찰청을 방문해 안드레아 그리스울드 수석법률고문(전 증권금융범죄수사단장)과 스캇 하트만(현 증권금융범죄수사단장)을 만나 서울남부지방검찰청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UN본부를 찾은 한 장관은 파토마타 엔디예 사무차장 겸 감사실장(장관급)과 만나 지원금 유용 등 부정부패에 대한 대응 노력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 법무부와의 국제적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협력을 약속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왼쪽)이 UN경제사회이사회를 방문해 콜렌 빅센 켈라필 의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법무부 제공 |
한 장관은 범죄예방 및 형사사법 분야를 관장하고 있는 UN본부의 주요 위원회 중 하나인 UN경제사회이사회를 방문해 콜렌 빅센 켈라필 의장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범죄예방 및 재범방지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소년범 교화를 위한 최근 국제 사회의 동향과 소년범의 사회복귀 및 재범방지를 위한 형사사법 시스템 개선 노력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은 교정 시스템 개선 업무에 참고차 뉴욕시 라이커스 섬 교정시설 2곳을 현장 방문을 마지막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darkroom@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