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오른쪽)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 참석해 직원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가계부채 위험을 경고하며 정책역량 동원에 힘쓴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이날 퇴임했다.
지난해 8월 취임한 지 약 10개월여 만이며,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 5월 사의를 표명한 지 두 달 만이다.
고 위원장은 이임식에서 그간의 소회를 밝히고 후배들에게 가계부채 등 금융시장 안정이 훼손되지 않도록 소임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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