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16개국 정상 배우자들과 스페인 왕실 배우자 프로그램 일환으로 왕립유리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스페인 왕실 트위터 |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김 여사는 16개국 정상 배우자와 함께 산 일데폰소 궁전과 왕립유리공장, 레이나 소피아 국립 미술관 등을 둘러보고, 미술관에서 오찬을 가졌다. /스페인 왕실 트위터 |
[더팩트|이선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29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16개국 정상 배우자와 스페인 왕실 주관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국제 외교 무대에 정식 데뷔했다.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4시까지 16개국 정상 배우자와 함께 산 일데폰소 궁전과 왕립유리공장, 레이나 소피아 국립 미술관 등을 둘러보고 미술관에서 오찬을 가졌다.
산 일데폰소 궁전 둘러보는 김건희 여사와 나토 정상회의 배우자들. /스페인 왕실 트위터 |
산 일데폰소 궁전의 테피스리 룸을 둘러보는 김 여사와 정상 배우자들. /스페인 왕실 트위터 |
대통령실은 "각국 정상 부인들은 지난달 한국의 새로운 퍼스트레이디가 된 김건희 여사에게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다"며 "김 여사는 한국 문화와 산업의 우수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고 전했다.
김 여사가 참여한 배우자 프로그램에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손녀딸 2명까지 총 18명이 함께했다.
산 일데폰소 궁전에서 기념촬영. /스페인 왕실 트위터 |
기념촬영하며 질 바이든 여사(왼쪽에서 네 번째)와 대화 나누는 김 여사. /스페인 왕실 트위터 |
레이나 소피아 국립 미술관의 파블로 피카소 '게르니카' 앞에서 기념촬영. /스페인왕실 트위터 |
왕립유리공장에서 유리 제작과정을 지켜보는 김 여사와 정상 배우자들. /스페인 왕실 트위터 |
집중해서 바라보는 김 여사. /스페인 왕실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