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경영권 다툼으로 '빨간불' 켜진 아워홈 본사 [TF사진관]
입력: 2022.06.30 10:36 / 수정: 2022.06.30 10:54
범LG가 기업인 아워홈의 임시 주주총회가 30일 서울 강서구 마곡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가운데 아워홈 사옥 앞의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임영무 기자
범LG가 기업인 아워홈의 임시 주주총회가 30일 서울 강서구 마곡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가운데 아워홈 사옥 앞의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범LG가 기업인 아워홈의 임시 주주총회가 30일 서울 강서구 마곡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가운데 아워홈 사옥 앞의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

이날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의 경영 복귀가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워홈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아워홈 사옥 강당에서 열린 아워홈 임시 주주총회에서 구 전 부회장이 제안한 새로운 이사 48명 선임 등 안건이 부결됐다. 구미현·구명진·구지은 세 자매도 반대표를 던졌다.

아워홈은 고 구인회 LG 초대 회장의 셋째 아들 고 구자학 회장이 만든 회사로 장남인 구 전 부회장이 38.56%, 장녀 미현 씨가 20.06%(자녀 지분 0.78% 포함), 차녀 명진 씨가 19.60%, 삼녀 지은 대표가 20.67%의 지분을 보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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