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박순애·김승희 장관 후보자에 "부적격 인사" [TF사진관]
입력: 2022.06.29 11:11 / 수정: 2022.06.29 11:11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복지부 장관후보자, 교육부장관 후보자 검증 TF 2차 합동회의에서 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부적격 사유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복지부 장관후보자, 교육부장관 후보자 검증 TF 2차 합동회의'에서 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부적격 사유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두 부호자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 마감 기한인 이날 박 원내대표는 임명 강행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공전을 틈타 얼렁뚱땅 임명할 생각을 버리고 당장 지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두 부호자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 마감 기한인 이날 박 원내대표는 "임명 강행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공전을 틈타 얼렁뚱땅 임명할 생각을 버리고 당장 지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복지부 장관후보자, 교육부장관 후보자 검증 TF 2차 합동회의'에서 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부적격 사유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이날 박홍근 원내대표는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검증 TF와 언론의 지상 청문회를 통해 국민에게 실격 판단을 받은 지 오래"라면서 "임명 강행은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와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 마감 기한은 29일, 오늘까지다. 이에 민주당은 본격적으로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박 후보자와 관련해 "만취운전 경력에 자기 논문 표절과 연구실적 부풀리기, 제자 논문 가로채기 등 연구윤리 위반 종합세트"라며 "어떤 부모가 교육부 수장으로 인정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부적격 인사를 추천해온 검증라인도 반드시 문책해야 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공전을 틈타 얼렁뚱땅 임명할 생각을 버리고 지금 당장 지명을 철회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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