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납품단가 연동제 "중소기업 의견 충분히 반영할 것" [TF사진관]
입력: 2022.06.28 13:06 / 수정: 2022.06.28 13:06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유일금속에서 열린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현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유일금속에서 열린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현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날 우 위원장은 대·중소기업 간 수직적 관계로 인해서 원자재 가격 상승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이라며 유명무실한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의 대대적 수술은 물론,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안 마련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국회사진취재단
이날 우 위원장은 "대·중소기업 간 수직적 관계로 인해서 원자재 가격 상승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이라며 "유명무실한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의 대대적 수술은 물론,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안 마련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국회사진취재단]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유일금속에서 열린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현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대·중소기업 간 수직적 관계로 인해서 원자재 가격 상승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원재료 가격이 50% 가까이 폭등했는데 납품단가의 조정 폭은 고작 10% 남짓에 지나지 않아 중소기업의 86.2%가 공급원가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조차 못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사실상 유명무실한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의 대대적 수술은 물론,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안 마련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원자재 가격의 상승분이 중소기업에만 고통을 가중하는 현상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입법 과정에서 중소기업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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