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민주당은 쇄신한다며 눈속임이었나" [TF사진관]
입력: 2022.06.28 10:12 / 수정: 2022.06.28 10:12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한다고 한다며 (민주당은) 쇄신한다고 했지만 눈속임이었다고 지적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한다고 한다"며 "(민주당은) 쇄신한다고 했지만 눈속임이었다"고 지적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한다고 한다"며 "대선·지선에서 연이어 국민의 심판을 받고도 아직 민심이 무서운 줄 모르는 듯 하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우리 국회 개헌이래 여야 합의없이 국회의장을 단독 선출한 나쁜 선례는 21대 국회 전반기 밖에 없었다"면서 "민주당이 180석 거대 의석으로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독식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은 국회의장이 공석인 상황으로 의사일정을 작성할 주체도 없고, 국회법상 개의 근거 규정도 없다"라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소집한다면 이는 입법독재 재시작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은 검수완박 악법 완성이라는 무리수를 두고 있다"면서 "검수완박 강행처리때처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쇄신한다고 했지만 눈속임이었나"며 "민주당이 또다시 입법폭주로 사사건건 정부 발목잡기에 나선다면 정부는 제대로 일할 수 없거니와 민생은 더 큰 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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