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기술과장이 2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누리호 성능검증위성 교신 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세종=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세종=임영무 기자] 김기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기술과장이 2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누리호 성능검증위성 교신 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과기부는 발사 당일 남극 세종기지와 대전 항우연 지상국 안테나를 통해서 성증검증위성의 기본상태 정보를 수신한 데 이어, 오늘 새벽에는 성능검증위성과 대전 항우연 지상국 간 양방향 교신까지 이루어짐에 따라 누리호의 위성궤도투입 성능은 완전히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성능검증위성은 6월 29일부터는 2일 간격으로 국내 대학에서 개발한 큐브 위성을 하나씩 사출할 예정이다. 위성은 앞으로 2년 동안 지구 태양동기궤도를 하루에 약 14.6 바퀴 궤도운동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한 달간 초기 운용기간을 거친 이후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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