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오른쪽)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개회식에 참석해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취임 9일째를 맞는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첫 공개일정을 가졌다.
강 회장은 이날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 개회식에 참석해 스타트업계를 격려하는 내용의 개회사를 했다.
한편, 아직까지 산업은행 본점으로 출근을 하지 못한 강 회장은 이날 두 번째 출근 시도를 했으나 산업은행 노조의 저지로 인해 다시 발걸음을 돌렸다. 강 회장은 노조에 대화의 뜻을 전했으나 노조는 강 회장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 반대 의지를 보일 때까지는 투쟁 의지를 굽히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