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뚝 선 누리호…'우주 강국' 정조준 [TF사진관]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2차 발사를 하루 앞둔 15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누리호가 기립되고 있다. /고흥=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누리호가 기립되는 모습.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2차 발사를 하루 앞둔 15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누리호가 기립되고 있다.

16일 2차 발사를 앞둔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이날 오전 발사대로 이송된 후 오후, 기립 과정을 거쳐 최종 발사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20분 조립동에서 출발한 누리호는 무진동 차량을 통해 약 한 시간에 걸쳐 발사대로 이송됐다. 누리호는 오후 수직 기립 후 발사대와 연결, 기체 결함 탐지 등 작업이 진행된다.

발사 예정일에는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가 오전과 오후 각각 추진제 충전 여부와 최종 발사 시각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