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부산 이전 결사 반대'...7일째 출근 못한 강석훈 회장 [TF사진관]
입력: 2022.06.14 10:04 / 수정: 2022.06.14 10:04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 조합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강석훈 신임 KDB산업은행 회장의 출근을 반대하는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동률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 조합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강석훈 신임 KDB산업은행 회장의 출근을 반대하는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 조합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강석훈 신임 KDB산업은행 회장의 출근을 반대하는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 조합원은 이날 집회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반대'를 촉구하며 강석훈 신임 KDB산업은행 회장의 출근을 반대했다. 노조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 철회 약속을 받을 때까지 투쟁을 이어갈것을 밝혔다.

한편, 강석훈 회장은 취임 7일째 본점으로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강 회장은 출근 첫날인 지난 8일 출근을 시도했으나 노조 시위에 가로막혀 정문 앞에서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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