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이 장기화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이고 있다. /인천=남용희 기자 |
'멈춰선 화물차' |
[더팩트ㅣ인천=남용희 기자]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이 장기화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이고 있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
앞서 화물연대는 지난 7일부터 총파업에 나섰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 전 차종·전 품목 확대, 운송료 인상, 지입제(운송회사에 개인 소유 차량을 등록해 일감을 받아 보수를 받는 제도) 폐지, 노동기본권 확대 및 산재보험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인천신항 앞 멈춰선 화물차들. |
이에 화물연대와 국토부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만나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협상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화물연대는 총파업을 지속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한산한 인천신항. |
쌓여가는 컨테이너. |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화물연대와 국토부가 협상을 했지만, 최종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
파업 일주일째, 멈춰 선 화물차와 쌓여가는 컨테이너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