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기름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의 한 주요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휘발유 평균가는 2131.81원, 최고가 2965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 또한 평균가 2125.47원, 최고가 2990원으로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상황이다. /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기름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의 한 주요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67.14원으로 10년 2개월 전 최고가였던 2062.55원을 넘어선 가격이다.
또 전국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일 대비 2.87원 상승한 2066.40원으로 지난달 12일 14년 만에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12일까지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